티스토리 뷰
[2024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울시 필리핀 가사도우미 서비스 9월 본격 시행! 필리핀 가사관리사 급여(월급), 업무, 숙소, 자격, 교육 정보
Mrs. RN 2024. 8. 7. 01:09
안녕하세요.
간호사엄마 꼬북맘입니다.
8월 6일 화요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이 입국하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온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는데요.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진행 후 24년도 9월 3일 화요일부터 서울시에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서비스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 글에서는 어떠한 자격을 갖춘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이 무슨 내용의 교육을 듣고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 이용 금액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를 신청한 가정은 일정 이용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과 법정 4대보험료(국민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를 포함하여 1일 시간제 이용 중 최소 시간인 4시간 정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월 부담액이 발생합니다.
만약 시간제로 6시간을 선택하거나 전일제 8시간을 선택한다면 비용은 더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 이용료가 부담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민간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서비스 비용의 경우 한 달 기준 150만원정도로 시중 사설 이용료에 비해 20% 저렴한 편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업무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의 공식적인 호칭은 돌봄 선생님 또는 관리사님입니다.
공식 지정된 호칭에서 알 수 있듯이 돌봄 가정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서비스 내용의 주된 업무는 자녀 돌봄입니다.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도입의 목적이 일과 육아의 양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12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의 업무는 아이들 돌보기를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이와 관련된 가사활동을 주 업무로 시행하게 됩니다.
외에도 고용노동부와 필리핀의 이주노동자부가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아이 돌봄 외에도 동거가족 구성원을 위한 부수적이고 가벼운 가사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가사관리사를 고용한 업체의 기준에 따르면 빨래나 설거지는 가능하나 쓰레기 배출이나 손걸레질은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어 어디까지를 부수적인 업무로 봐야 할지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불편사항 접수 및 고충, 민원처리를 위한 창구를 추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숙소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서비는 입주형이 아닌 통근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를 위한 공동숙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동숙소는 역삼역 인근 걸어서 5분 이내에 위치하며 숙소 면적에 따라 1인실 또는 2인실로 구성되며 시범기간이 종료되는 내년(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의 공동숙소를 역삼역 인근으로 정한 이유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의 생활과 이동 편리를 고려해 정하였다고 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자격
필리핀에서 온 100명의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들은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국가공인 가사관리사 자격증 보유자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할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선발된 사람들입니다.
또한 한국어 능력시험 통과자들로 서비스 이용자와의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도 하면서 한국어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외국인입니다.
여러 신변 확보 및 안전 위험성을 고려해 건강검진을 통해 정신질환자, 마약 및 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이 아닌 자를 선별하고 범죄이력 조회를 통해 신원 검증하여 범죄 경력이 없는 자들로 구성하였습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교육 내용
서울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는 입국 전 5일간 사전교육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사전교육으로는 한국어 교육, 한국생활 및 문화, 안전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하여 다음 달부터 본격적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총 4주간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고용허가제(E-9) 16시간의 기본 교육과 144시간의 직무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기본 교육에는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이 포함되며 직무 교육에는 아이 돌봄과 가사관리에 관한 교육 및 가정 내 안전, 한국어 및 생활문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말라리아 비상 - 예방약과 무료 검사 정보
최근 서울 전역에 말라리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서울시에 말라리아 주의 단계입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3급으로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진단받고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글에서는
비용 없이 무료로 말라리아 검사받는 방법과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말라리아 예방약 등 말라리아와 관련하여 정리해 두었습니다.